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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2025년 4월 16일, 백운동에 위치한 청년와락에서 '청년 따순 주먹밥'의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청년 따순 주먹밥'은 은둔형 외톨이 및 사회적으로 소외된 1인 가구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외출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남구 내 총 세 곳에서 운영됩니다:
- 백운광장 인근 청년와락 (10:00 ~ 19:00, 월 ~ 금)
- 월산동 달뫼커뮤니티 센터 (10:00 ~ 18:00, 월 ~ 토)
- 봉선동 인애복지관 별관 (10:00 ~ 18:00 , 월 ~ 금)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남구에서 홀로 생활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운영 시간 내 언제든 찾아와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컵라면, 참치캔, 김, 단무지 등 간단한 식재료를 준비해두어
청년들이 직접 간단한 주먹밥이나 컵라면을 만들어 식사할 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에서 나아가, '청년 따순 주먹밥'은 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나누었던 따뜻한 주먹밥의 의미처럼, 남구는 청년들이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외로움과 고립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청년 따순 주먹밥'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