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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는 표준 용어 외에 근로자에게 작업지시나 현장에 관한 대화할 때 쓸 수 밖에 없는 실사용 용어(은어)들이 존재해서 정리해봅니다.
물론, 표준어만 사용하는게 바람직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라는 거.
2025년 현재에도 이러한 용어를 쓰지 않을 경우 대번에 "초짜(신입)구만", "현장을 모르네", "재 머지?"라고 느껴지게 만듭니다.
현장 냄새가 안나는 것이죠.
이러한 용어는 초보자에게 생소하지만 일부러라도 배워야하고, 그래야지만 현장에서 대화가 자연스럽습니다.
저는 20년 넘게 토목현장에서 일하면서 아직도 통용되는 용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은근 많습니다.
📌 목차
1. 기본 은어
- 단도리 : 준비
- 데스라 : 출력, 공수, 일한 날
- 답빠 : 높이
- 데마 : 작업중단
- 도비 : 비계작업자, 중량물 하역자(크레인과 동반작업)
- 루베 : ㎥
- 헤베 : ㎡
- 도리 : 선형
- 요꼬 : 수평
- 다대 : 수직
- 기리 : 드릴날
- 노미 : 함마드릴의 깨기용 날, B/H의 Breaker
- 시마이 : 작업종료
- 하스리 : (함마드릴,힐티 등으로) 쪼아내기
- 마끼자 : 휴대용 줄자
- 히로시 : 높이 표시, 눈금 표시
- 야리끼리 : 할당량 충족후 작업종
- 한바 : 현장식당
건설현장
2. 거푸집,레미콘 관련 은어
- 가다 : 거푸집
- 와꾸 : 틀
- 면끼 : 면목
- 공구리 : 레미콘
- 아시바 : 비계, 비계파이프
- 댄바 : (콘크리트)높이
- 다루끼 : 3×3cm 각재
- 오비끼 : 9×9cm 각재
- 스미 : 먹줄
- 스마 : 단부
- 반생 : 굵은 철선
- 기리바리 : 동바리
- 노리비끼 : 시멘트 풀
- 노바시 : (높이가 부족하여) 더 높이기
- 도끼다시 : (그라인더로) 면갈이
- 메꾸라 : 메지
- 바라시 : 해체
- 자바라 : 주름관
- 똥자바리 : (펌프카) 호퍼
3. 철근 관련 은어
- 낑 : 철근
- 시다낑 : 하부철근
- 우아낑 : 상부철근
- 단도리낑 : 가외철근
- 우마 : 받침철근, 말비계
- 족싱 : 수직철근
- 사시낑 : 연결철근, 짧은 철근
- 스페샤 : 스페이서
4. 자재 관련 은어
- 기루꾸미 : 혼합골재, 깬잡석
- 다마시 : 암버력 직경
- 공구리 : 레미콘
- 사모래 : 시멘트+모래
5. 토공 관련 은어
- 스데바 : 사토장,성토장, 덤프 하차 작업
- 다마시 : 암버력 직경
- 사모래 : 시멘트+모래
- 닛빠 : (B/H or D/Z) 리퍼
- 스지까이 : 차량 교행
- 스베루 : 바퀴 헛돔
- 뿌레카 : Breaker, 소할
- 노리 : 경사, 법면
- 니구리 : 옆으로 옮기기
6. 자주 묻는 질문 (Q&A)
-
Q1. 은어는 공식 용어인가요?
-
A. 아니요. 대부분은 비공식적 표현이며 현장 내에서만 사용됩니다.
-
Q2. 초보자가 써도 되나요?
-
A. 초보티를 안내려면 하루빨리 습득,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
Q3. 지역마다 은어가 다르나요?
-
A. 이 단어들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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